누구나 돈이 있으면, 쓰고 싶어한다. 모으고 저축하는 것도 일종의 돈을 쓰는 것이다.
권력이나 권위와 같은 힘도 마찬가지이다. 권력이 있으면 자신의 권력과 권위를 사용하여 과시하고 싶어한다.
그러하기에,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 권력이나 권위를 사용하여 자신의 힘을 과시하면, 그것은 권위를 "부리는 것"이다. "일부러 자꾸 나타내는 것"이다(국어사전). 그 모습은 추하다!
마가복음 10:42-43절에서 예수님은 "이방인의 고관들이 권세를 부리는 줄 알거니와... 너희는 그러지 말라!"고 하신다.
힘은 절제할때, 아름답다! 세를 부리면 분열이 되지만, 그 힘을 절제하면 하나되게한다.
요즘 어떤 분을 보면서, 자기 가진 권위를 사용하고 싶어하는구나. "이럴때 사용하지..". 하는 것 같다.
권위를 부리는 것 같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로마서 13:1절에서는 그 권세와 권위도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하셨으니...마음을 접고, 이런 생각을 했다.
나야말로, 내게 주신 권위를 절제하고, 하나되는 일에 도움이 되어야 겠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후회함이 없으시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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